에어컨 실외기 안돌때 고장 증상 및 해결 방법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찬바람을 내기 위해서는 실외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에어컨 실외기가 안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장일수도 있지만, 실외기 보호를 위해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정상적인 작동 방식일수도 있습니다.

에어컨의 실외기가 안돌아가는 이유와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에어컨 실외기가 제대로 안돌아간다면 에어컨을 아무리 가동시켜도 찬 바람이 아닌 더운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때로는 에어컨 바람 자체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컨을 가동시킨 직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더운 바람이 나온다면 실외기가 제대로 가동이 되는지 살펴보는것이 좋습니다.

희망 온도를 아무리 내려도 더운 바람이 나올 때, 에어컨에 특별한 에러 문구가 뜨지 않는데도 미지근한 바람만 불어온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에어컨 실외기 안돌아갈때 해결 방법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원인에 따른 해결 방법을 따라하시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모드가 송풍이나 제습 운전일 경우는 실외기가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으며, 가동과 정지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확인을 하고자 한다면 희망 온도를 낮추면 설정한 온도까지 다시 에어컨이 가동이 되면서 실외기가 돌아가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냉방이 아닌 다른 모드에서는 가동과 정지를 반복하기 때문에 에어컨 모드를 냉방에 두시고 희망 온도를 현재 온도 보다 낮춰서 실외기 가동 여부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에어컨을 방금 켠 경우나 에어컨 가동 후 최초 3분간은 실외기 보호를 위해 가동이 안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외기 보호를 위해 정지가 될 때에는 5초~5분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5분 이상 경과 후에 실외기가 돌아가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는 외부 온도가 너무 높거나 실외기의 열이 제대로 방출이 안되면 안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실외기 열이 주변에 장애물로 인해 제대로 방출이 안되는 경우 역시 실외기 온도가 높아서 실외기를 자체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실외기 가동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원룸촌이나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일 경우는 실외기의 열 방출이 옆 건물에 방해받고 여러대의 실외기에서 계속해서 열이 방출되기 때문에 실외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희망 온도가 현재 온도보다 높은 경우 에어컨 가동은 정지되며 실외기 역시 가동이 안됩니다.

만약 현재 온도가 20도인데, 희망 온도를 23도로 설정한 경우라면 현재 온도가 더 낮기 때문에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습니다.

에어컨 및 실외기 가동은 기본적으로 현재 온도보다 희망 온도를 2도 이상 낮게 설정해주셔야 정상적으로 가동이 됩니다.

에어컨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에어컨 실외기에 문제가 있다면 삼성은 E101, 캐리어는 E1, LG는 CH05 에러코드가 뜰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외기의 통신 에러상의 문제나 전원 공급이 불안정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차단기를 내렸다가 5분 경과 후에 다시 연결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컨 실외기 안돌때 고장 증상 및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실외기 문제로 에어컨 가동에 문제가 있다면 하나씩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