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약 라셀턴 – 효과는? 어떻게 써야 할까?
발톱무좀은 겉으로 보기보다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꾸준한 치료 없이는 재발률이 매우 높은데요. 최근 시중에 등장한 국소용 바르는 무좀약 ‘라셀턴(Lacelton)’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라셀턴의 효능, 사용법, 치료 기간, 가격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라셀턴이란?
라셀턴은 국소 항진균제(바르는 무좀약)로,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발톱 전용 치료제입니다. 미국 FDA 승인 이후 한국에서도 정식 출시되었으며, 손발톱 진균증(발톱무좀)에 특화된 바르는 약입니다.
라셀턴의 효능
라셀턴은 다음과 같은 무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손·발톱무좀의 진균 제거
- 곰팡이균(피부사상균, 효모균 등) 억제
- 발톱 내부 침투력 우수 → 깊은 감염에도 효과
- 경구약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안전한 대안
특히 기존 치료제보다 발톱 속까지 스며드는 투과율이 높아 발톱 내부에 있는 곰팡이균까지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에피나코나졸 성분 기반 바르는 항진균제
✔️ 발톱 내부까지 침투해 무좀 원인균 제거
✔️ 경구 치료제 부작용 우려 시 대안 가능
라셀턴 사용 방법
라셀턴은 발톱 위에 바르는 외용제로, 다음과 같은 사용법을 지켜야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하루 1회, 자기 전 발톱에 얇게 도포
- 손·발톱 표면을 깨끗이 세척 후 물기 제거
- 약을 바른 후 최소 8시간 이상 그대로 유지
- 치료 기간: 연속 48주 사용 권장 (약 1년)
발톱은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단기 치료로는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꾸준히, 매일 빠짐없이 바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격 정보
라셀턴은 전문의약품으로, 병·의원에서 진료 후 처방받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므로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 라셀턴 5ml 1병: 약 95,000원 ~ 110,000원 (약국마다 차이 있음)
- 1병 사용 기간: 손톱 기준 약 1~1.5개월 / 발톱은 더 짧을 수 있음
1년간 꾸준히 사용할 경우, 8~10병 정도가 필요하므로 총 치료 비용은 약 80만 원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복용약과의 비교: 라셀턴 vs 스포라녹스
구분 | 라셀턴 | 스포라녹스(경구제) |
---|---|---|
복용 방식 | 외용제(바르는 약) | 경구 복용 |
간 부작용 | 거의 없음 | 간 기능 수치 상승 위험 |
치료 기간 | 48주 이상 | 12주 내외 |
가격 | 1병 약 10만 원 | 약가 + 진료비 합산 약 5~10만 원 |
주의사항
✔️ 외용제로 절대 먹지 말 것
✔️ 약 바른 부위는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
✔️ 바른 후 최소 8시간 물 접촉 금지
✔️ 사용 중 알레르기 증상(가려움, 붉어짐) 발생 시 즉시 중단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간 기능 저하 등으로 경구 항진균제를 복용하기 어려운 분
✔️ 발톱무좀으로 인해 두꺼워진 발톱에 고민 중인 분
✔️ 꾸준히 바를 수 있는 의지가 있는 분
결론 – 치료는 길지만, 바를수록 효과 있다
라셀턴은 기존 경구 치료제의 부작용이 걱정되거나, 장기 복용이 어려운 사람에게 유용한 발톱무좀 외용 치료제입니다. 치료 기간은 길지만, 꾸준히 바르면 실제로 깔끔한 발톱이 다시 자라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좀은 방치할수록 주변 발톱과 피부로 번지므로, 초기에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제 선택이 중요합니다. 라셀턴과 함께, 청결한 생활습관도 병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