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와 단백질의 관계 : 단백질 섭취를 통한 흰머리 예방법
흰머리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혹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것은 아닌지 식습관을 잘 들여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로, 단백질 결핍이 있을 경우 멜라닌 색소 합성이 원활하지 않아 흰머리가 생겨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음식을 통해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잘만 섭취하시면 흰머리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차
흰머리와 단백질의 관계
단백질이 부족하면 흰머리가 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해도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바로 단백질을 구성하는 "티로신"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단백질 속 티로신
티로신은 단백질의 구성 성분이자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그리고 머리카락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에 합성이 됩니다. 즉, 티로신이 결핍되거나 부족하다면 멜라닌 색소 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때문에 흰머리를 예방하려면 결정적으로 티로신이 결핍되지 않아야 하고, 우리는 단백질을 통해 이 티로신을 보충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단백질 섭취를 통한 흰머리 예방법
흰머리가 나는 것과 단백질이 연관이 있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거나 잘 보충해준다면 흰머리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단백질이 흰머리에 미치는 영향
단백질이 흰머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흰머리가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흰머리가 나는 것은 멜라닌 세포의 기능 저하, 즉 멜라닌 색소 세포 부족 때문입니다.
멜라닌 세포는 피부, 눈, 머리카락 색깔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젊었을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가 진행되면 멜라닌 색소 세포는 작동을 하지 않고 그 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면 가장 먼저 육안으로 차이를 느끼는 곳이 바로 머리카락입니다.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지 않으려면 멜라닌 합성이 활성화되고 원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이 멜라닌 합성에 여러 효소와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특히, 멜라닌 합성에는 티로신과 같은 아미노산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검은 머리카락을 위해서는 멜라닌 색소가 필요하고, 이 색소는 우리 몸에서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와 티로신이 합성되면서 생기게 됩니다. 즉, 티로신이 부족하면 멜라닌 색소의 합성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흰머리가 생겨나게 되는것입니다.
티로신이 함유된 단백질 음식
티로신은 치즈나 참치, 멸치, 광어와 같은 생선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견과류나 콩류, 두부, 닭고기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흰머리를 예방하려면 이러한 음식을 통해 티로신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보카도나 바나나, 사과와 같은 당분이 함유된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함께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백질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점점 줄어들게 되고 제대로 섭취가 되지 않아 결핍이 생기게 되면 흰머리는 물론 근육 손실과 피부 탄력 저하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이가 들고 흰머리가 생겨나기 시작한다면 단백질 보충에 더 신경써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