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에어컨 제습 효과 및 제습기와의 차이 비교

장마철 에어컨 제습 관리법을 알아보세요. 실내 습도 조절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에어컨의 효율적인 제습 기능 사용법과 팁을 확인해보세요. 에어컨 제습 기능의 장점과 효과적인 사용법을 통해 여름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세요.

1. 장마철 제습 관리

장마철이면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습도가 높으면 굉장히 찝찝하고 불쾌지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차라리 온도가 높아서 더운것이 더 나을 정도입니다. 때문에 장마철에는 적정 습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60%로, 습도가 60%를 넘어가게 되면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가장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적정 습도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가 없더라도 에어컨만으로도 어느정도 습도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덥지 않더라도 에어컨을 가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습도가 높아 찝찝할 경우 제습기가 없어도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사용하면 습도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에어컨에 제습 기능이 없더라도 온도 관리만으로도 습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에어컨 온도를 낮춰주는것만으로 어느정도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방모드 가동시 실외기가 작동하면서 실내 습도를 배출해주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에 있는 제습 기능이나 냉방 모드를 활용해서 제습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에어컨을 강하게 틀고 원하는 적정온도가 되면 제습모드로 변경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제습모드로 설정하면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낮은 온도와 높은 강도로 강하게 에어컨을 틀어주고, 어느정도 원하는 온도에 도달했을 경우 제습모드로 변경해주시면 에어컨으로 효율적인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제습기의 제습 효과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에어컨과 제습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어컨은 온도 기준, 제습기는 습도 기준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온도를 관리하면 습도도 어느정도 관리가 되기 때문에 제습기 없이도 에어컨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습도 위주의 관리가 필요하다면 제습기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만으로는 원하는 습도를 맞추는데 어딘가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찬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제습기는 반대로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