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텃밭 관리 요령, 이것만 잘 지켜도 무사히 넘깁니다

장마철 텃밭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은지, 텃밭을 가꾸는 분들에게 안전하게 큰 피해없이 장마철을 넘길 수 있는 텃밭 관리 요령을 안내해드립니다. 크게 어렵지 않으니 시간내시고 꼭 확인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장마철 텃밭 관리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은 장마철이 되면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특히 장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장마철 집중 폭우와 강한 바람을 이겨내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텃밭 관리 요령에 대해 안내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수로와 지주대만 잘 점검해 놓아도 큰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장마철 텃밭 관리 첫번째는 바로 수확입니다. 수확해도 될만큼 자란 열매가 있다면 장마가 오기 전에 미리 수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집중 폭우와 강한 바람에 의해 낙과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확이 가능한 열매나 잎채소는 미리 수확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직 익지 않은 열매나 채소는 굳이 미리 딸 필요는 없습니다. 미리 따둬도 상품성이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장마가 지나가고 수확해도 됩니다

장마철에는 계속된 폭우가 내리기 때문에 물빠짐 배수를 점검해야 합니다.

배수로가 막힌 곳이 있는지, 배수로에 흙이나 낙엽 등의 장애물이 있는지, 배수로가 없다면 새로 만들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 배수로가 좋지 않으면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고 이로 인해 작물의 뿌리가 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여있는 물로 인해서 각종 세균이 번식하고 작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 땅이 물러져서 지주대가 뽑히거나 쓰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지주대가 있다면 잘 박혀있는지 흔들리지는 않는지 점검하고, 지주대가 부실하다면 보강을 해주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화초를 심어놓았다면 사이사이에 지지대를 박아서 끈으로 엮어 쓰러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고추나 토마토, 오이, 옥수수등을 심어놓은 경우 역시 지주대가 튼튼해야 장마철을 버텨낼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습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게다가 온도까지 높기 때문에 벌레나 병충해가 발생하기 쉽고 잡초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 이 잡초들은 농작물의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잡초 제거를 미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병충해 방제를 위해 작물 보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텃밭 작물에 절대 좋은 환경이 아니니 미리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