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스틱 길이 조절 사용법, 여기에 맞추면 됩니다.

등산에 필수 아이템인 등산스틱은 산세 지형과 자신의 체형에 맞춰서 길이를 조절해서 사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언제 어떻게 어떤 길이로 스틱 길이를 조절해야 하는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등산스틱 : 등산필수템


등산할 때 등산 스틱은 옵션이 아닌 필수 장비입니다. 등산 스틱은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1세트(2개)를 함께 사용합니다. 등산 스틱은 나의 또 다른 다리와 같습니다. 하중을 분산시킴으로써 더 안전하고 더 오랫동안 등산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등산 스틱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히 크게 나타납니다.

2. 등산 스틱 사용법 : 길이 조절


등산 스틱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산행에 있어서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산 스틱은 신체 피로도와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지형에 따라서 길이 조절을 통해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길이 조절 방법과 어느정도 길이의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것이 좋은지 알아봅니다.

3. 등산 스틱 길이 조절 방법


등산 스틱 종류에 따라서 길이 조절하는 방법이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가장 기본은 스틱의 손잡이 부분을 잡고 평지에 똑바로 서서 스틱의 끝부분을 지면에 대고 팔이 지면과 수평이 되는(팔꿈치각도가 90도) 지점에서 맞춰주시면 됩니다.

4. 등산 스틱 적정 권장 길이


사람의 키가 모두 다르듯이, 등산 스틱을 사용할 때는 자신의 키에 맞는 적정 길이로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키와 비교해서 적정 길이로 셋팅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니 길이 조절에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장 : 등산스틱 권장 길이
  • 160cm : 108cm
  • 165cm : 111cm
  • 170cm : 114cm
  • 175cm : 118cm
  • 180cm : 121cm
  • 185cm : 140cm

5. 등산 스틱 지형별 길이 조절 요령


산행 시 오르막, 내리막, 평지에 따른 등산 스틱 길이 조절 방법입니다. 자신의 키에 맞춰 길이를 맞췄다고 하더라도 산세 지형에 따라서 조금씩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등산 스틱의 길이는 자신의 배꼽 위치, 팔꿈치 각도가 90도인 경우로 사용합니다. 평지와 같은 곳에서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입니다.

하지만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는 길이 조절을 해주는 것이 하체에 쏠리는 하중을 분산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오르막에서는 평지보다 10cm 정도 짧게, 반대로 내리막에서는 평지보다 10cm 정도 길게 조절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등산 스틱 길이에 따라서 내 하중을 얼마나 잘 지탱하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등산을 보조할 수 있는지가 달라집니다. 다만, 산세 지형에 따라서 매번 길이 조절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배꼽 위치, 팔꿈치 각도 90도로 맞춰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등산스틱 길이는 보통 자신의 배꼽 높이 위치로 팔 각도가 90도로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오르막이나 내리막, 신장에 따라서 조절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번 바꾸기 번거로운 경우는 팔 각도 90도로 맞춰서 사용하시면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