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희귀 동전 가격 정보(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옛날 희귀 동전 가격 정보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옛날 희귀 동전들의 현재 가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희소 가치가 높은 동전은 몇백만원에 이르기도 합니다. 각 동전별로 현재 가격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옛날 희귀 동전 기준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1원부터 500원까지의 옛날 동전들, 하지만 현재는 희귀 동전으로 여겨져 그 가치가 과거에 몇백배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런 높은 가치를 갖는 희귀 동전들은 몇가지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옛날 희귀 동전이라하면,

보존 상태가 미사용 수준으로 양호해야 하며, 기념 주화나 발행년도, 발행량, 특이한 일련 번호, 한정판 등에 따라서 희소성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특정 사건에 의해 동전 발행이 중단이 된 경우도 발행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희귀 동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해야 현재 높은 가치를 갖는 희귀동전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특히 은행에서 발행된 포장지나 케이스까지 있는 미사용 동전이라면 값어치는 훨씬 높아집니다. 또한, 한국은행에서는 매년 1원부터 500원까지 동전주화세트(민트세트)를 판매하는데 미사용 상태로 온전히 보관이 되고 있다면 최상급의 가치를 갖게 됩니다.

이 외에, 사용감이 많고 흠집이 많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전들은 사실상 가치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동전 수집을 해오신 분들이나 앞으로 동전을 수집하실 분들은 이러한 점을 염두해두시고 동전을 수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 희귀 동전 발행 연도


희귀 동전의 발행 연도는 동전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10원은 1966년, 50원은 1972년, 100원은 1970년, 500원은 1982년 첫 발행이 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원 동전 가격

1966년에 최초 발행된 1원 동전은 현재 약 20만원 대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최초 발행이라는 기념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높은 가치를 갖습니다. 또한 1974년과 1975년에 발행된 1원 동전도 3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5원 동전 가격

5원 동전은 약 30만원에서 40만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며, 희귀 발행 년도로는 1966년~1970년, 1983년이 해당됩니다.

10원 동전 가격

10원 동전은 1970년도 동전이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동전 상태에 따라서 60만원 이상 80만원까지도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970년 적동 동전은 60만원 이상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동전 상태가 좋으면 80만원 이상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 같은 1970년도에 발행되었던 황동 동전은 15만원에서 30만원 정도입니다. 황동과 적동의 차이는 동전에 함유된 동의 함량 차이로 적동이 황동보다 높은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50원 동전 가격

50원 동전은 1972년 최초 발행된 동전이 최대 15만원 정도로 매우 높은 가치를 갖습니다. 또한, 1977년에는 발행된 50원 동전도 5만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당시 발행량이 적어 높은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100원 동전 가격

100원 동전은 보존 상태에 따라 40만원까지도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100원 동전은 1970년, 1981년, 1998년이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1998년은 외환위기로 발행량이 적었으며, 1970년에는 100원 동전을 새로 발행하면서 예전에 발행했던 동전이 희소가치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1981년 역시 한정수량만 발행이 되면서 가치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발행량이 적었던 1981년과 1982년 동전은 20만원까지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발행된 1970년도와 외환위기로 인해 주조량이 적었던 1998년도 동전이 가치가 높습니다. 옛날 희귀 동전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100원 동전 가격을 살펴보면, 1985년 50개묶음이 330만원, 1973년 50개 롤관봉 묶음이 150만원, 2000년도 50개 롤포장이 135만원 대입니다.

500원 동전 가격

500원 동전은 현재도 비교적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동전으로, 1982년 최초 발행되었으며, 보존상태가 양호한 동전의 경우 현재 약 5만원 이상부터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500원 동전은 1998년과 1987년이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됩니다.

외환위기로 인해 발행량이 적었던 1998년도 500원 동전은 100만원 이상에 거래될 정도로 희소성이 크고 높은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이 때 발행된 500원 동전의 발행량은 8천개로, 매우 적은 양이 발행되었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보관상태가 미사용 수준으로 양호하다면 200만원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1987년 역시 100만개 정도밖에 발행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10만원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옛날 희귀 동전 가격은 발행년도, 발행량, 시대적 배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높은 가격을 갖기 위해서는 미사용 수준으로 동전 상태가 깨끗하고 양호해야 합니다.